파워 샤우팅 누구야? '러브 이즈 오버' 마하, 주말 음방 접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2.10 12: 58

신예 록커 마하(Macha)가 주말 음악방송을 통해 ‘록 샛별’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연속 출연한 마하는 새 앨범 ‘밀레니엄 록’의 타이틀곡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마하는 강렬하고 애절함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3옥타브 파# 4단 고음의 강한 파워와 서정성이 깃든 보이스가 어우러져 정통 록발라드의 음악적 매력을 과시했다.

9일 SBS ‘인기가요’ 방송 이후 마하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첫 출연이었기 때문에 무척 떨리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 무대에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싱글 ‘Chance’를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한 마하는 밴드 컴온데이즈(Come on days)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Ep 앨범 ‘Sunrise’의 전곡을 작곡·작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 왔다. 유튜브 채널 ‘마하’를 통해 록 레전드 곡들을 커버, 고음과 파워샤우팅으로 ‘고음 종결자’ ‘극강의 파워샤우팅’ 등의 찬사를 받으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6일 새 앨범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매했는데 국내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내야 중화권에서 더욱 보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록 기대주로서 마하의 매력과 음악성을 보여 드리겠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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