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민호만? 눈 맞은 이초희♥허남준, 호텔에서 '급' 하룻밤 ('별들에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10 06: 32

 '별들에게 물어봐' 이승준(허남준 분)과 미나 리(이초희 분)의 로맨스 불씨가 급하게 불거졌다.
9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12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 사이 핑크빛 기류에 물이 오른 가운데, 강강수(오정세 분)에게 복권의 행방을 설명하기 위해 나선 승준과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승준은 "(강수가) 이 호텔에 묵는다고 했는데. 안 되겠다. 나 혼자 들어가겠다. 이 박이 할 짓이 아니다. 강박이 창밖에 날 던져버려도 그냥 나 혼자 떨어지겠다. 이 박은 집에 가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나는 "나 언니랑 같이 있기 싫다. 언니가 너무 구박해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승준은 "나도 나한테 화가 나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나. 머리 맞아서 아직도 뒷통수가 얼얼 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미나는 "혹시 혹 났나?"라고 걱정했고, 순간 두 사람의 손이 겹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했다.
다음날,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뜬 두 사람. 이후 두 사람은 방에서 나오다 강수와 마주쳤다. 결국 무릎을 꿇은 미나는 "강 박. 나 새 가슴인 거 알지 않나. 복권 줍자마자 진짜 돌려주려 했다"라고 해명했다. 승준 역시 "우리는 돌려줬었는데, 공룡 씨가 복권을 다시 찾아서 우리한테 준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이를 듣던 강강수는 "그러니까 처음부터, '바보냐, 돌려주냐' 한 것도 공룡이고. 정거장에서 복권을 찾아서 나 아닌 셋한테 준거 아닌가"라며 "이 X끼는 내 것 뺏어가는 데 재미 붙였네"라고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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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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