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사별하고 4명의 시동생과 이별..."이걸로 작별 인사 끝" (‘독수리 5형제’)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2.09 20: 30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네 명의 시동생과 작별 인사를 했다.
9일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마광숙(엄지원)이 오천수(최대철), 오흥수(김동완), 오범수(윤박), 오강수(이석기)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수리 술도가를 떠나기로 한 마광숙은 시동생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오강수의 손을 잡은 광숙은 “장수 씨가 막내 동생을 아들처럼 생각했는데. 군생활 건강히 잘하세요”라고 말했고, 오강수는 “형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말하기도.

오흥수에게는 “안무 짜준 아이돌 콘서트하면 티켓 보내주기로 한 거 잊지말아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오흥수는 “VIP로 모실게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범수에게는 딸을 언급하며 “하니라고 했죠? 언제 한 번 소개시켜주세요. 궁금해요”라고 말하기도. 끝으로 오천수에게는 “꼭 재기하실 거예요. 이걸로 작별 인사 끝”이라고 밝혔다. 오강수는 “차렷. 형수님께 대하여 경례. 필승”이라고 외치며 경례를 했다. 마광숙 역시 경례를 하며 눈에 눈물이 고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