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강인(24, PSG)을 포함한 이적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풋살7'은 8일(한국시간) "PSG가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축구 저널리스트 다니엘 디올로는 PSG가 뉴캐슬 공격수 이사크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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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PSG가 여러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곤살루 하무스나 랑달 콜로 무아니를 내주고 이사크를 데려올 수 있을까? 혹은 다른 방식의 거래가 가능할까?"라고 말하며, "마르코 아센시오를 포함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고, 나아가 이강인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1999년 스웨덴 출신 공격수 이사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스웨덴 AIK에서 성장한 그는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 132경기 4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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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후 94경기에서 54골 9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에서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강력한 득점력을 갖춘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 PSG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수 트레이드를 고려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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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에서 21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기량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뉴캐슬뿐만 아니라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리그 상위권 팀들이 영입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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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핵심 자원이지만,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한 거대한 트레이드 제안이 등장할 경우 PSG의 계획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PSG가 이강인을 지키면서도 최전방 보강을 이뤄낼지, 아니면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할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