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된 권은비가 카페 내부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서는 "축 권은비 카페오픈! 찐친 출동 파우치털기 with 송건희. 광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이핑크 김남주가 권은비의 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남주는 "카페 좋은 점 얘기해달라"는 말에 권은비는 "일단은 이 안락한 의자"라며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그러자 김남주는 "안 안락하면 솔직하게 얘기할 거다. 살짝 등이 불편한 거 같다, 의자 안 넘어가냐"고 디스했고, 이에 권은비는 "넘어가겠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배우 송건희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선업튀' 이후) 대박난 소감을 알려달라"라는 김남주의 물음에 "이 카페 제가 인수할 것"이라고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권은비는 "홍보영상이잖아. 빨리 홍보해"라는 김남주의 말에 "홍보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주와 송건희는 "여기 오지 마시라"라고 하자, 권은비는 "제발 와주세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비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라고.
다만, 소속사 측은 권은비의 단독주택 매입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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