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배우 박지현이 출연해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7일, ‘성시경의 만날텐데’ l채널을통해 ‘엉뚱매력 박지현 배우와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성시경은 “배우 박지현씨가 유튜브 채널 나오고 싶다고 해, 저야 좋다”며 최근 ‘히든페이스’로 화제가 된 배우 박지현을 반겼다.
성시경은 박지현을 위해 요리를 준비, 못 먹는 음식에 대해 박지현은 “고수에 대한 트라우마 있다라오스 나라 봉사활동 간 적 있어월남쌈안에 고수가 덩어리로 있었다”며 “억지로 삼켰다가 일주일간 헛구역질했다”고 했다.
성시경은 “보통 영화 개봉 전엔 제작발표회하지 않나, 후에 홍보를 한다”고 하자 박지현은 “여러 사건들로 홍보를 하나도 못 하고 바로 개봉했다”며 “이 채널에 조여정 선배 나온 걸 봤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성시경은 차분한 박지현을 보며 “배우 쪽에 내성적인 사람이 많아, 내 안에 세계가 있는 것 같다”며낯을 가리는지 질문, 박지현은 “친구가 거의없다”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성격에 문제가 있나”고 묻자박지현은 “혼자있는 걸 너무 사랑한다 삼남매 중 둘째, 친구들 안 만나도 외롭진 않다, 친구 한 두명은 있다”며 “진짜 친구라 말할 수 있는건 3~4명 된다 친구 외엔 아무도 안 봐, 1년에 인간관계 하는 횟수도 그 정도다”고 했다.
이에 사회생활 친구는 없는지 묻자 박지현은 “활동을 잘 안 해 노력해야하나 생각한다 주량을 모른다”며“술 취한 연기는 언니 따라한 것 한 번도 취해본 적 없다 , 작년 추석 때 가장 많이 마셨다 위스키 마셨는데 생각보다 잘 마시더라”며 스스로 놀랐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