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40)가 자기관리 끝판왕이 비법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지난 5일 마흔 살 생일을 맞았다. 호날두는 사우디프로리그 알 나스르에서 여전히 공격수로 뛰면서 15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의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프로선수들조차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로 호날두의 관리는 철저했다.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의 성공비결은 일상생활에 몸에 밴 자기관리 덕분이다. 그는 주 5회, 매일 4시간 고강도의 인터벌 트레이닝과 스프린트, 사이클링 운동을 하고 있다. 호날두는 매일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인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2/07/202502071012775900_67a55ef2ab809.jpg)
가장 대단한 부분은 식이요법이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설탕과 탄산음료를 피한다. 닭고기, 생선, 신선한 야채로만 에너지를 채운다. 커피는 블랙만 마시고 알코올도 절대 마시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수면관리도 포함됐다. 호날두는 일반인처럼 8시간을 한 번에 자는 것이 아니다. 90분씩 5회로 나눠서 잠을 자며 수면의 양보다 질을 강조한다. 일반인들은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하기 힘든 엄격한 자기관리다.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프로리그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그 중 16회나 풀타임을 뛰었다. 호날두는 15골로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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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자기 몸관리와 달리 호날두는 입단속은 제대로 못하고 있다. 호날두는 스페인 ‘엘 치링기토’와 인터뷰에서 메시가 뛰는 미국이 수준이 한참 낮다면서 메시를 깎아내렸다.
호날두는 ‘MLS가 사우디보다 수준이 떨어지나?’라는 질문에 호날두는 “명백히 그렇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른다. 사우디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사우디에서 뛰어 본 사람만 가치를 알아본다. 사람들이 메시를 좋아하지만 GOAT는 바로 나”라며 메시에게 열등감을 표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