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교제' 배성재♥︎김다영, 아나운서 부부된다..“5월 결혼” (전문)[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2.07 10: 19

배성재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배성재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소속사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식 대신 양가 식사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교제를 이어가다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배성재는 2021년 2월 퇴사, 김다영은 2021년 8월 경력직 입사라는 점에서 함께 근무한 경험은 없는 상황이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축구 및 스포츠 중계를 주로 맡으며 활약하다가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다영은 목표 MBC, 부산 MBC 등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와 함께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뉴스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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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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