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전화 통화로 깜짝 등장했다.
5일 첫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서는 런던에 도착한 성동일, 김광규, 장혁, 엄기준, 신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14시간의 비행 끝에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공항-킹스크로스-케임브리지로 가려고 했지만 성동일이 가다가 길을 잘못 물어본 탓에 패링던으로 가고 말았다.
길이 꼬인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패링던에서 케임브리지 직행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이들이었지만 플랫폼A를 플랫폼4로 잘못 알아본 탓에 길이 또 꼬이고 말았다.
2시간 40분을 지하철 안에서 헤맨 탓에 체력은 고갈됐다. 한국인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케임브리지로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한 탓에 결국 성동일은 “택시 타고 가자”라며 폭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케임브리지에 도착해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잠을 통해 피곤을 한 몸을 녹였다. 다음날 아침 일어난 성동일은 바로 딸 성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동일은 “영어를 몰라서 오는 길을 헤맸다. 2시간 40분 걸렸다”고 말했고, 성빈은 “아 대박”이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