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 김준호 子 은우, 38개월이 이런 말을? 헛수고에 탄식 ('슈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06 06: 54

38개월 은우가 탄식했다.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가 함께 두부 만들기에 나섰다. 
앞서 이날 김준호가 아들 은우, 정우 형제와 함께 딸기 농장에 방문했다. 은우는 "은우가 따 줄게"라며 동생 정우 바구니를 들고 채웠다. 이에 정우는 은우가 딴 딸기를 양손에 들고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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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은우는 먹지 말고 담으라고 했던 아빠 김준호의 말 때문에 딸기를 차마 먹지 못하고 고민했다. 결국 은우는 딸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주위를 살피다가 딸기를 먹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MC최지우는 "은우가 오래 참았다. 정우가 먹는데 안 먹고 참았다"라며 칭찬했다. 은우와 정우는 딸기밭을 오가며 봉인해제된 듯 딸기 먹방을 선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김준호는 딸기를 먹는 은우와 정우를 보며 "먹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은우는 민망한 듯 웃었다. 김준호는 아들들의 애교에 못 이겨 "너희만 좋다면야"라고 말했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 농촌 교육 농장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평소 간장을 좋아하는 은우는 15년된 씨간장 맛을 보고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선생님도 은우를 보고 엄지척을 하며 감탄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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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 맷돌을 돌리며 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은우에게 맷돌을 돌려보라며 힘차게 응원했지만 은우는 쿨하게 "못해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콩물이 나오지 않았고 알고 보니 은우와 정우는 맷돌을 거꾸로 돌리고 있었고 은우는 이 사실을 알고 "어이가 없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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