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대방어 해체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동민이 아들 시우의 돌잔치를 맞아 직접 대방어 회 뜨기에 나섰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박수홍 딸 재이의 백일 반지와 장동민의 아들 시우의 돌 반지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양가 어른들을 초대해 아들 시우의 돌잔치를 준비했다. 장동민은 "지우가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지우의 외할머니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할머니는 "지우 신생아 때부터 내가 케어했다. 육아 하면서 동요를 불러주면서 영어를 알려주니까 습득을 빨리하더라"라고 말했다.
지우는 사진을 찍으며 "우리 시우 돌잔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우는 그 사이 낮잠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딸 지우를 보조요리사로 두고 요리를 시작했다. 장동민은 "요즘 제철인 방어"라며 방어를 통째로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겨울에는 방어회를 먹어야 건강에 좋으니까 내가 회를 떠서 온 가족들에게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방어회를 뜨는 장동민의 옆에서 지우는 "방어야 조금만 참아"라고 외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장동민은 "나는 저런 거 가리지 않는다. 산교육의 현장"이라고 말했다.

지우는 장동민을 보며 "아빠는 왜 이렇게 잘해요 이런 거 어디서 배웠어요"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사실 방어회 뜨기를 처음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사실 방어회뜨기는 처음이다. 근데 생선뼈 위치를 잘 알고 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작은 생선들을 이용해 회를 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처음이라고 했지만 능숙한 솜씨로 대방어 회를 뜨고 부위별로 잘랐다. 지우는 "우리 아빠 훌륭하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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