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관심 필요 없어! 김민재랑 뛴다!’ 알폰소 데이비스,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2.05 16: 43

‘김민재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25)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알폰소 데이비스와 2029-30시즌까지 계약을 5년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2019년 뮌헨에 입단한 데이비스는 11년간 뮌헨선수로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가나출생으로 캐나다 국가대표인 데이비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2018년 바이에른 뮌헨 B팀에 합류했다. 2019년 1군으로 승격한 데이비스는 뮌헨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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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는 “훌륭한 클럽과 계약을 연장해서 정말 행복하다. 18세에 뮌헨에 왔고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5년을 더 함께 하게 됐다. 아직 더 이뤄야 할 것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6월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스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잔류를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체선수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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