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일반인 여친에 프러포즈? '가짜뉴스'였다..결혼설 "사실 무근"[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2.05 15: 05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결혼 임박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옥택연 소속사 51K 측은 최근 확산된 옥택연과 일반인 여자친구의 결혼설과 관련해 OSEN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옥택연이 파리 한복판에서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4월 파리에서 사진 작가가 촬영한 촬영물이지만, 최근 중국 팬이 사진을 재공개하면서 일파만파 퍼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영화 '도그데이즈'  VIP 시사회가 열렸다.가수 옥택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1.29 / ksl0919@osen.co.kr

하지만 이와 관련해 옥택연 소속사 관계자는 "작년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찍은 사진"이라며 실제 프러포즈를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시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준 작가가 사전 논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렸고, 팬들에 의해 발견돼 온라인 커뮤니티 상으로 유포가 됐다는 것. 결혼설과 관련해서도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옥택연이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이슈로 충격을 받았을 팬들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옥택연은 팬미팅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팬미팅을 기다리고 있는 팬분들이 놀라셨을까봐 걱정"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5년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