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 '일본 최강 레슬러' 하라구치 신과 3월 16일 격돌…한일전 성사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2.05 15: 00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이 일본 최강 레슬러와 한일전을 펼친다.
로드FC는 오는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2를 개최한다.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1, 로드FC 김태인 GYM)의 헤비급 1차 방어전,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1, FREE)의 통합 타이틀전이 열린다.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과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8, 전욱진 멀티짐)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결정전과 이정현(22, TEAM AOM)과 ‘도베르만’ 고동혁(27, 팀 스트롱울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까지 초호화 대진이 꾸려졌다. 이외에도 재밌는 경기들이 준비돼 있어 많은 팬이 기대를 하고 있다.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이 일본 최강 레슬러와 한일전을 펼친다. / 로드미디어

로드FC는 추가로 대진을 더 발표했다.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과 ‘일본 그래플링 강자’ 하라구치 신(27, BRAVE GYM)의 한일전이다.
박해진은 2021년 로드FC 059에서 김수철을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고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블랙벨트로 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기도 하다. 그라운드 기술이 국내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인 하라구치 신은 2023 로드FC 밴텀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하라구치 아키라의 동생이다. 형처럼 그래플링 능력이 출중한 일본 최강의 레슬러로 9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로드 투 UFC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굽네 ROAD FC 072의 2부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1부 대진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72 / 2025년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황인수 VS 임동환]
[라이트급 박시원 VS 난딘에르덴 (김인성)]
[-66kg 계약체중 김현우 VS 쿠로이 카이세이]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고동혁]
[-6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하라구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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