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윤박이 깜짝 어린 소녀의 사진을 공개, 알고보니 아내의 어린시절 사진이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배우자 특집으로 윤박이 출연했다.
새신랑 윤박에 대해 소개했다. 1987년생인 윤박은 1993년생인 김수빈과 6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온 끝에 지난 2023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2년차 새신랑이 된 윤박은 아내이자 모델인 김수빈을 소개, 휴대폰에 아내 사진이 있는지 묻자 인터넷을 검색했다. 이에 모두 "같이 찍은 휴대폰 사진 아니고 왜 인터넷 검색하나 아직 못 만나 본 거냐"며 폭소, "원래 싸우면 지우지 않나 사이가 좀 그렇나"고 물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유에 대해 윤박은 "같이 요즘 셀카를 찍지 않는다"며 "사진이 많긴 하다, 셀카를 잘 못찍어서 셀카 찍는거 못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동완 "아니 우리랑 같이 셀카 잘 찍는다" 폭로 모두 "의심가는게 좀 많다"꼬 했다.
이때, 휴대폰에 아내 사진이 있는지 묻자 윤박은 귀여운 아이 사진을 공개, 아내 어릴 때 사진이었다. 윤박은 "휴대폰 저장명은 '김바다' 애칭, 마음이 넓다"고 했다.
또 사랑꾼 테스트에서 윤박은 "아내에게 출연료 통장 통째로 넘길 수 있다"고 대답, "아직까진 아내를 믿는다 다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중에 아내가 다 써버리면?"이라 묻자 윤박은 "설마 나한테 사기치겠나"며 당황, 탁재훈은 "갑자기 모르는 명품가방이 생기면?"이라 묻자 윤박은 "그럼 신뢰 깨진다"며 상상만으로도 마음의 상처를 받아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