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2' MC들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커플매니저 3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이날 이선영CP는 "신규프로그램 제작해서 시즌2로 인사드릴수있느건 큰의미라 감사드린다. 시즌2는 설렘 도파민 풀충전해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유세윤 역시 "시즌1에 이어서 이번 시즌도 진행 맡게 됐다. 굉장히 행복한 촬영이었다. 저희 MC도 도파민 터졌고 한순간 한순간 재밌는 순간 많아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했다.
특히 김종국은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마음으로 수업듣는 마음으로 열심히 봤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시즌1 이후 반응에 대해 "제 주위에 얘기하자면 유세윤씨가 유부남인데도 현장에서 직접 그 자리에 서보기도 하고 실제로 나였으면 어떨까 대입해서 할 정도"라고 인기를 전했다.
이어 "저도 아무래도 보면서 내가 저기 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 무조건 했다. 나라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나는 어떤 분들이 좋을까 라는 생각 직접 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다음 시즌이 있다면 MC가 아닌 출연자로 출연하는건 어떠냐"고 묻자 김종국은 "다음 시즌 전엔 장가가야않겠나 싶은데 노력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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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