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차인데? 이석훈 "'런닝맨' 처음 출연"..안경 벗고 첫 등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02 18: 36

‘런닝맨’에서 이석훈이 안경 벗고 깜짝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웃는 남자’로 뭉친 뮤지컬 배우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 천상의 목소리로 등장했다.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그 눈을 떠'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것. 박은태, 이석훈, 규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본 무대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 눈을 떠'를 열창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석훈은 “‘런닝맨’ 처음 출연이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석훈은 “대형 예능 오프닝에 안경벗고 나온 것도 처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모두 “못 알아봤다”고 할 정도.
지석진은 “안경 벗으니까 눈웃음 엄청나다”며 놀랐다. 이석훈은 “안경좀 끼겠다 뮤지컬에서만 안경 벗는다 중세시대극이기 때문”이라며 안경 금단현상(?)을 보였다. 이어 안경을 끼자 모두 “이제 이석훈이다”며 웃음, 이석훈도 “안경쓰니 이제 좀 편하다”고 했다.
한편, 이석훈은 3인조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멤버로 2008년 4월 SG워너비 5집 'My Friend' 앨범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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