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200억 차익' 건물주인데..박명수 "마이너스통장, 재테크할 돈없어"('할명수')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2.02 18: 08

방송인 박명수가 재테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1일 '할명수' 채널에는 "늦둥이가 생겼습니다.. 내향인 아기와 (할)아버지의 '낯'가리는 육아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명수는 제작진의 딸을 육아하는 콘텐츠를 찍었다. 그러던 중 "평소에 재테크 많이하냐"는 질문에 그는 "재테크 할 돈이 없다. 마이너스 통장이라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제작진은 "20대때 재테크 어떤거 하셨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통장에 넣어놨다. 왜냐면 20대땐 돈이 많이 없으니까 매달 버는걸 통장에 넣어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대때는 "그냥 뭐 집이 없었으니까. 집 하나 사려고 노력많이하고 적금 들었다"고 말했고, 40대때는 "재테크 따로 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재테크 하지 않아도 많이 벌었다?"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그게 아니라 융자 갚느라 바빴다. 벌면 융자갚고 그래서"라고 현실을 전했다.
특히 "50대 현재 재테크 뭐로하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지금도 많이 어렵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제작진은 "건물 재테크 하시지 않냐"고 물었지만, 박명수는 "내가 하는게 아니라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2011년 서울 성북구 동선동 소재 구축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해 2014년 46억원에 매각했으며, 2014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 빌딩을 89억원에 매입한 뒤 2019년 173억원에 매각하는 등 부동산 투자로만 2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수민 씨는 박명수와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있는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매입하기도 했으며, 2021년 7월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건물을 약 13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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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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