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참견인으로 연우, 신현준, 정준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거실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공포 영상 시청을 특히 좋아한다는데.
연우는 "어머니가 특이하게 제 태교를 공포영화로 하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도 공포물을 좋아하게 됐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우 매니저는 “연우가 작년에는 너무 바빠서 한해를 알차게 보냈다. 일정이 없으면 집에 누워있어요. 연우는 집순이를 뛰어넘은 눕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연우는 5년째 다니고 있다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러나 5년간 지속했다기에는 뻣뻣한 모습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더했다.
연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는 것 같다. 선생님이 저를 열심히 고쳐주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전참시' 7년 동안 나온 필라테스 영상 중에 가장 뻣뻣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연우는 최근 '옥씨부인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재원과 함께 화보를 촬영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연우가 “나 앞자리 3으로 바뀌었어”라고 말하자 재원은 “원래 여자는 30대가 제일 예쁘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전참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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