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큰 수술을 받은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폼 좀 잡고 촬영 시작!”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준비 중인 고현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현정은 따뜻한 햇빛을 받으면서 한 손으로 이마를 가리고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고현정은 다소 핼쑥해진 모습이지만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어머 떨리는 동윤 후배”라는 멘트를 덧붙였고, 장동윤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또 고현정은 “이쁜척”이라며 꽃 사이로 얼굴을 내놓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고현정은 “2월입니다. 다시는 안 올 2025년 2월입니다. 아깝지 않게 보내보아요”라면서 최근의 심경을 담은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현정은 드라마 ‘나미브’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촬영 중이다. 앞서 고현정은 건강악화로 응급실에 갔고, 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고현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