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청자가 뽑은 인기 프로그램..유재석 “국내 최장수 예능, 차로 따지면 클래식카” [SBS 연예대상]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30 00: 36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런닝맨’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프로그램에 올랐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런닝맨’이었다. ‘런닝맨’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과 공동제작하며 여전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최형인 PD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로 16년차된 최장수 예능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강훈 씨 어머님 생일 축하드린다. 매주 노력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멤버들, 제작진에 이어 여러분께 이 상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우리 ‘런닝맨’을 아껴주신 분들께 진짜 감사드린다. 그런 얘기도 한다.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가 됐는데, 자동차로 따지면 클래식카다. 똑같은 차지만, 더 많은 기름과 정비가 필요하다. 그만큼 노력을 해낸 제작진과 멤버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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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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