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가족들 맞이에 나섰다.
지난 26일, 온라인 채널 '이영자TV'에는 '꼭두새벽부터 설 음식 13인분 준비하는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자는 새벽 6시부터 가족들을 맞는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산에서 자연스럽게 난다는 돌배를 끓일 거다"라며 가마솥에 돌배와 도라지, 대추 등을 넣고 끓였다.
이후 제작진이 오자 이영자는 "옆집에서 찍어줬다. 아침부터 끓였다. 이거 한 잔이면 감기에도 잘 안 걸릴 거다"라며 한 잔씩 나눠주었다.
그러면서 "고생스럽지 않다. 가족들 온다니까 잠도 빨리 깨고, 나는 가족들을 많이 사랑한다."며 "아버지 산소 가기 전에 우리 집에서 첫 명절을 맞이하는 날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처음으로 4촌에 놀러 온 가족들을 위해 마당에 불 피워 생선 굽고, 가마솥에 오랜 시간 끓인 돌배차도 준비했어요. 고요하게 쉼을 찾아온 드림하우스지만 생기 넘치는 이 북적임이 감사하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이영자TV'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