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마의 7년' 넘긴 김에 폭로? "연습생 때 안 친했어" ('씨유튜브')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29 00: 34

(여자)아이들 미연과 민니가 연습생 때 일화를 밝혔다. 
28일, 온라인 채널 '씨유튜브'에는 '찐친 민니가 폭로하는 미연 실체?! 그르르갉에서 마주한 댕댕이자매의 본격 진실 토크ᅵ[T-TIME : 그르르갉] EP.0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민니는 솔로곡 'Her'로 컴백한 기념으로 미연과 함께 토크쇼에 임했다. 미연이 진행하는 토크쇼는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근황과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는 콘셉트다.

'씨유튜브' 영상

미연은 민니에게 "아까 제작진분들이 우리 연습생 때 이렇게 자유롭게 이야기하던 데가 있었냐고 물어보셨는데 우리연습생 때 안 친했다고 대답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민니는 "미연이가 팀에 마지막으로 들어왔고, 우리 회사에서 연습생 시절이 길지 않아서 데뷔하면서 친해진 경우다"라며 "회사에 97년생 없어서 엄청 기다렸는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미연이가 들어왔는데 박수 치면서 울어버렸다. 미연이 들어오기 전에는 내가 팀에서 혼자만 메인보컬이었는데 미연이가 들어오면서 파트를 나눠줘야 하기도 했고, 회사에서도 한국인 멤버를 원했으니까"라고 회상한 뒤 부끄러운지 웃음을 터뜨렸다.
미연은 "나는 그런 상황을 몰랐으니까 내가 들어와서 반가우면서도 눈물이 날 정도로 상실감이 있었나 보다 했다"며 "그런데도 나를 잘 챙겨주니까 너무 고마웠고. 이제는 좋은 친구가 됐지만"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씨유튜브'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