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순진남 이미지 타파? "나도 할 건 다 해봤다" 폭탄 선언 ('돌싱포맨')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28 22: 50

트로트가수 박지현이 과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K-트로트 대잔치' 특집으로 가수 진성, 홍진영, 박지현, 요요미가 출연했다. 
박지현은 목포의 모태 킹카로 불린다는 말에 "모태 킹카는 진짜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학교 다닐 때 저 소개시켜달라는 친구들이 많았다. 내가 괜찮다고 소문이 났긴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내가 쓸 데 없이 일부러 거리를 두고 비싼 척을 했다. 그게 지금까지 후회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자존심 부리면 안된다. 그래서 다 저 짝 난 거 아니냐"라며 이상민과 임원희를 언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박지현에게 "키스 언제 해봤나"라고 대뜸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지현은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당황해했다. 이에 선배 가수 진성은 "뽀뽀였나. 키스였나"라고 놀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현은 "내가 낯을 가려서 말이 없는 편이다. 어눌하게 보는 분들이 많다. 그래도 할 건 해봤다"라고 자신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너 결혼도 해봤나"라고 물었고 박지현은 당황해하며 "결혼은 안 해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지현은 최고 일탈이 뭐냐는 질문에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나도 사랑을 해봤다"라며 "나를 뽀뽀도 안 해봤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손으로 엑스 표시를 하고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홍진영은 "마음 속에서는 말하면 안되는데 그런 의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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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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