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그래프 뚫은 체성분 결과에 '기절' "체지방량 65kg? 에러 아냐?" ('애라원')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28 23: 10

코미디언 신기루의 체지방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신애라에 이어 홍현희와 이현이, 그리고 신기루가 크루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면이라고 밝힌 신기루와 신애라는 대화 중에 서로 띠동갑인 걸 알았다. 신애라는 "이제 슬슬 힘들 때 되지 않았냐"라고 질문, 신기루는 "사실 애라원에 들어오라고 했을 때 무조건 안 한다고 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받기가 너무 싫은 거다"라고 고백했다. 

'애라원' 방송

신기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동안 700보밖에 걷지 않았다며 "서 있는 게 제 운동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애라원' 방송
그는 "생각해 보니까 체력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설득하는 사람도 없으니까 편하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애라원에 입소한 신애라와 크루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체성분 분석에 나섰다. 이현이는 체지방량 10kg, 골격근량 25.6kg으로 이상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신기루는 분석에서부터 계속해 오류가 나 웃픔(웃음+슬픔)을 만들었다. 
신기루는 "아까 계속 에러 나던데 이것도 혹시 그런 것 아니냐"며 결과지를 읽었다. 그의 체지방량은 무려 65kg라고 나온 것.
그러나 신기루는 "그래도 이런 걸 해보면 늘 '뚱뚱하셔도 건강하게 찌셨네요' 한다"며 33kg에 달하는 골격근량을 자랑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애라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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