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은퇴 계획을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자신의 은퇴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은 1차 식사값 내기로 젠가 게임을 하면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수는 애인과 삼각김밥, 애인과 5성급 식사 중에서 애인과 삼각김밥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정성일은 야자타임이 걸렸고 김혜수와 반말을 하면서 대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혁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눈을 질끈 감았다. 정성일은 주종혁에게 다음에 고를 젠가를 골라주자 김혜수는 "그거 내꺼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혜수는 "어른답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혁은 김혜수 차례가 되자 "누나 보고 싶은 게 있다. 제일 밑에꺼를 시원하게 빼는 거"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수는 몇 살까지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 "내가 죽기 20년 전까지. 평생 일하고 싶진 않다"라며 고민하다가 "이것도 약속 안 지킨다고 할까봐 걱정된다"라며 죽기 20년 전까지 일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자신의 MBTI 질문을 받고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ENTJ라고 밝혔다. 김혜수는 "스티브 잡스도 ENTJ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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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