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왕따 시켰다? '나솔사계' 10기 영숙, 10기 정숙 식모 논란 해명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1.28 19: 00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식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익명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10기 영숙과 같은 직업, 같은 아이디의 글쓴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를 넘는 악플은 삼가주세요”라며 “라이브 방송에서 모든 걸 해명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전까진 제발 악플 및 출연자 인격 모독 삼가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리고 한 가지 말을 하자면 밥 먹는 장면에선 출연자 모두가 정말 굶주린 상태였어요. 과자나 안주거리도 없어서 모두가 밥을 간절히 기다리는 상태에서 기다릴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마지막 방송일 라방에서 해명하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10기 정숙은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남녀 출연자들을 위한 식사를 홀로 만들었다. 푸짐한 한 상을 내놨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가 오기 전 식사를 대부분 마쳤다. 다들 어느 정도 마음을 주고 받은 상태라 10기 정숙보다는 자신의 파트너를 더 챙긴 것. 
요리를 마친 10기 정숙은 “누가 밥 먹으래 먼저. 어른도 안 왔는데”라고 화를 냈지만 동생들은 그의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 결국 10기 정숙은 뒤늦게 밥을 먹기 시작했고 다른 여자 출연자들은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이 방송 이후 10기 정숙을 향한 응원과 위로가 쏟아졌다. 반면 동료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과 비난은 연일 거세지고 있는 상황. 특히 10기 정숙과 과거 ‘나는 솔로’에도 같이 출연했던 10기 영숙, 10기 영자에게 격한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기 영숙으로 보이는 이가 배고파서 동료를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고 해명해 더 큰 역풍을 맞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나솔사계' 태도와 관련된 악플이 홍수를 이룬다. 다만 10기 영숙은 해당글은 자신이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10기 영숙은 공무원으로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성형수술을 감행, 달라진 얼굴로 ‘나솔사계’에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