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가수 백아연이 설날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백아연은 2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23년 8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그는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고서 첫 설을 맞이하게 됐다.
한복을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한 백아연은 "백설기(팬덤명) 여러분.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라며 "저는 이번 설날에 가족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귀성, 귀경길 안전 운전하시고 고향에 가지 못하시는 분들은 전화 한 통으로 마음을 전하는 거 잊지 말라"라며 "2025년에도 아연이는 여러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지켜봐 주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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