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활기찬 설 인사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28일 정오,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설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멤버들은 “까치 까치 설날은”으로 시작하는 동요 ‘설날’을 우렁차게 부르며 등장, “드디어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24년은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원도어(ONEDOOR.팬덤명)를 만나며 많은 사랑을 느낀 해였다. 첫 팬미팅과 첫 콘서트를 통해 많은 원도어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더 행복했던 1년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멤버들과 원도어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빌었다. 성공도 중요하겠지만 각자의 속도에 따라 몸과 마음이 성장하시길 바란다”라며 새해 소원을 전했다.
여섯 멤버는 귀성길에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하나씩 추천했다. 이한은 “신나게 운전하면서 시간이 금방 가시길 바란다”라며 미니 2집 ‘HOW?’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성호는 나이스한 명절을 기원하면서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Nice Guy’를 추천했다. 명재현은 “길이 막힐 때 듣기 좋다”라며 미니 1집 ‘WHY..’ 타이틀곡 ‘뭣 같아’의 한 소절을 짧게 불렀다. 운학은 귀성길에 듣기 좋은 노래로 미니 2집 수록곡 ‘So let's go see the stars’를, 리우는 “출근할 때 자주 듣는 노래라 귀성길에도 추천한다”라며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OST로 가창한 ‘Lucky Charm’을, 태산은 미니 3집 수록곡 ‘Call Me’를 추천했다. 이어 멤버들은 “원도어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즐거운 연휴와 힘찬 한 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지난 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로 열띤 활동을 펼친 이들은 설 연휴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지난달 14~15일 인천에서 출발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의 일본 공연이 오는 30일 도쿄에서 시작되고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후쿠오카, 22~24일 가나가와로 이어진다. 이후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펼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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