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과 이현욱이 공녀로 갈등을 빚었다.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7화에서는 새로운 조선에서 펼쳐지는 역사적 사건 속에 놓인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명나라 사신들과의 만남에서 답례에 대해 물었고, 명나라 사신은 “공녀를 보내달라. 최소 50명이다. 명과 조선의 신뢰를 확인하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냐”라고 요청했다. 이를 전해 들은 원경은 “상이 말려들었다”라고 답답해했다.
원경은 이방원을 찾아갔다. 이방원은 원경에게 왜 끼어들었냐며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원경은 “끝까지 매달렸어야 한다. 한 명이라도 줄였어야 한다. 제가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6개월. 해결하지 못할 경우 6개월 동안 중궁전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냐”라고 물었고, 원경은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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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