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걸밴드' QWER, 눈부신 성장…"행복한 나날 선물해 주셔서 감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1.27 16: 10

'최애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QWER The 1st Fan Concert '1, 2, QWER!''(이하 '1, 2, QWER!')를 개최했다.
'1, 2, QWER!'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QWER은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고자 1일 차 공연을 온라인에서 동시 생중계하기도 했다.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QWER은 데뷔곡 'Discord'로 팬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팬콘서트 형식에 걸맞게 이들은 '고민중독',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 등 대표곡 포함 10곡이 넘는 무대를 꾸미며 QWER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보컬 시연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를 필두로 쵸단의 드럼, 마젠타의 베이스, 히나의 기타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QWER표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에 팬들 역시 공연 내내 힘차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화답했다.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지금껏 볼 수 없던 색다른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쵸단과 마젠타는 유닛곡 '달리기'를 통해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 보컬의 매력을 가감 없이 뽐냈다. 두 멤버는 섬세한 페어 안무까지 더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히나와 시연은 힙한 무드의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 파워풀한 댄스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입증했다.
QWER은 앙코르곡으로는 '불꽃놀이'와 '별의 하모니'를 선곡, 팬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며 다 같이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며 애틋한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QWER은 "바위게(팬덤명)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고 있는 것 같다.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 주시고, 또 행복한 나날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QWER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힘차게 앞으로 달려가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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