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子, 부모 유전자 안 벗어나..엄지원 "대신 자랑하고 싶을 정도" ('미우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1.27 08: 38

배우 엄지원이 절친인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아들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엄지원은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엄지원은 손예진 현빈 부부의 아들에 대해 “세기의 커플이다. 그리고 아기도 너무 잘생겼다. 너무 예쁘다. 내 애가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해 호기심을 높였다. 

신동엽이 "현빈 손예진 아들"이라고 유전자가 다름을 강조하자 엄지원은 "유전자의 힘을 벗어날 수도 있는데 안 벗어났다. 너무 예쁘더라"라고 다시금 언급하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22년 결혼해 그 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앞서 현빈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 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들의 외모가 누굴 닮았냐는 질문을 받고 "엄마를 많이 닮았다"라고 답했다. 그는 "동그란 아내의 얼굴과 내 날카로운 선을 비교했을 때, 남자아이는 조금 날카로운 게 낫지 않겠냐고 농담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아들의 사진을 봤다는 신동엽은 "정말 잘생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빈은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아들을 품에 안은 기분에 대해 "그건 말로 할 수 없다"라며 "얼마 전에 아이가 2살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내가 봤을 땐 엄마랑 더 닮은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현빈은 "아내는 본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나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내가 선이 좀 날카롭고 아내는 동글동글하니까 남자애는 좀 날카로운 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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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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