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돌려야" '오만추' 첫방부터 유명 연예인들 도파민 폭발..리얼or예능 '혼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7 06: 59

‘오래된 만남추구’에서 예능과 리얼인 현실 상황이 오고간 ‘오래된 만남 추구’가 시청자들의 도파민까지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가 첫방송됐다.
이날 프로그램 시작에 대해 알렸다. 송은이와 김숙이 인터넷 방송 중 “우리 동료들 중 좋은 사람들 많다”며 이야기를 꺼낸 것.두 사람은 “같이 일하는 사람 뿐, 엮어야지 란 생각 안 했다”며 그렇게 발동한 두 사람의 추진력으로 시작된 것이라 알렸다.

장서희도 자기소개했다. 11세에 아역배우를 데뷔했다는 장서희는 “노년에 넓은 집에서 아픈 유기견들 입양해서 강아지 키우며 살고 싶다 바글바글 살고 싶다”고 했고, 지상렬은 반려견 플러팅을 보였다.
이때, 지상렬이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송은이는 “상렬이는 항상 동료 이상 잠재력이 있었다”며 깜짝 고백,다른 소개팅 프로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다. 바로 ‘무한도전’에서 소개팅했기 때문.지상렬은 ‘무한도전’에서 김숙, 신봉선, 송은이와 3대 3 소개팅을 한 바 있다. 김숙과 송은이에 대해 지상렬은 “지금도 다같이 반신욕 가능, 세신도 가능, 등 밀어줄 수 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지상렬도 자기소개했다. “손이 다 떨린다”며 긴장한 지상렬은 “삶의 원동력이 강아지들과 노는 것 반려견들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고 했다. 반려견과의 노후를 보내고 싶어한 장서희와 공통점을 보인 모습.지상렬은 “예전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제 새삼 느낀다”고 했다. 싫어하는 타입을 묻자 지상렬은 “너무 귀여운 사람 안 좋아한다 점잖은 스타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급기야 예고편에서 지상렬은 “청첩 돌려야겠다”며 우희진과 이영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모습이보였다.이영자가 “희진이야 나야?라고 묻자  “마음이 쓰인다”고 했고 이영자도 "예능이냐 리얼이냐"고 말하기도. 
이 외에도 멤버들은 “헷갈린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며 첫방부터 도파민이 폭발하게 만들었다.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는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시작되는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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