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결혼" 구본승, '17년 솔로'라더니..소름 돋는 '사주' 깜짝 ('우만추')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6 21: 45

‘오래된 만남추구’에서 구본승이 깜짝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가 첫방송됐다.
프로그램 시작에 대해 알렸다. 송은이와 김숙이 인터넷 방송 중 “우리 동료들 중 좋은 사람들 많다”며 이야기를 꺼낸 것.두 사람은 “같이 일하는 사람 뿐, 엮어야지 란 생각 안 했다”며 그렇게 발동한 두 사람의 추진력으로 시작된 것이라 알렸다.

송은이는 “막 불 붙는 느낌은 아니다, 오래 봤으니 촛불같은 은은한 사랑이 될 것”이라 했고김숙도 “먼 곳 아닌 가까운 곳에서,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며 꽁감, “지나간 인연도 다시 봐야한다”고 했다.
이 가운데 싱글남들이 먼저 도착했다. 지상렬부터 구본승이 등장, 두 사람은 “부담없이 오라더니 카메라가 너무 많다”며 긴장했다. 그러면서 여성 출연자들도 곧 올 것 같다며 기대했다.
이어 각각 연애는 얼마나 했는지 물었다. 17년째 혼자라는 구본승은 “동생 따라 사주 보러갔다”며“구체적으로 10월 8일 이후 이성운이 들어온다고, 5년 안에 결혼할 거라더라”며 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10월 8일이 계속 귓가에 맴도는데, 마침 이 방송 제의 받은 날이 바로 10월 8일이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는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시작되는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