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이민이 1억 원의 상금이 걸린 ‘언더커버’에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ENA ‘언더커버’에서는 1라운드 1대 1 부스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로 활약한 고규필의 화면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 화면과 함께 등장한 참가자는 다름아닌 가수 에이민이었다.
에이민은 “제가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배우 고규필 씨의 아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물론, 참가자들도 깜짝 놀랐다.

고규필은 아내 에이민 응원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고규필은 제작진에 “상금이 얼마예요?”라고 물었고, 1억 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동공이 확장되더니 “무조건 우승하라”고 응원했다. 또한 고규필은 “사랑해”라며 손하트를 보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고규필과 에이민은 지난 2023년 11월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9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고, 고규필은 “특별할 건 없지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