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갑" 지석진=백종원, 동갑이었네..60세 되는 연예인 또 누구?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7 06: 43

‘런닝맨’에서 지석진과 백종원, 변진섭, 이승철이 동갑이라 알려졌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지석진이 나이에 발끈했다. 
제작진은 도착한 멤버들에게 딱지 대신 한글과 한자가 각각 적힌 봉투를 선택해야하는 미션을 전달, 카드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설을 맞이 활기찬 인사를 나눴다. 설날을 맞아 돌아온 특집은 경이로운 갓성비 레이스를 시작했다. 지난 겨울 화제가 됐기 때문. 더 풍족한 가성비 코스를 진행하기로 한 것.

버스로 이동했다. 젊은 층 멤버들이 탑승하자 제작진은 새삼 깜짝 놀랐고 나이 이야기가 나웠다.지예은이 94년생으로 서른 두 살이라고 하자 양세찬은 “난 이제40세다”고 했다. 하하는 “이제 나이 만으로 안 해 의미가없다”며 공감, “진이 형은 진짜 60세 됐으니까 나이 얘기하지마라”고 했다. 양세찬은 “형들은 다 만으로 나이 읽는다”며 “김종국형은 50세인데 49세, 지석진 형은 60인데 59세라고 할 것 물어보자”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석진은 58세라 대답, 김종국도 48세라 대답했다. 예상보다 두 살 깎은 두 사람에게 “귀신이냐 왜 2년이나 깎냐”며 폭소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근데 올해 60세 되는 연예인에 형이 있더라”며변진섭, 백종원, 이승철과 동갑이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글로벌 나이로 가야한다 세상이 그렇다”며 정정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60세 된거 축하한다 환갑이 지났고 칠순이 남았지만 팔순까지 건강해라”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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