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사랑해" 양세찬, 본심 깜짝 고백 ('런닝맨')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6 19: 43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지예은에게 사랑을(?) 고백해싸.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고백했다. 
이날  분식집으로 이동했다. 떡볶이 1인분이 단돈 천원인 곳이었다. 1992년부터 33년째 줄곧 같은 가격 유지 중이었다. 유재석과 지예은이 이를 정확하게 맞혔고, 모두 “너무 저렴하다, 사장님 남는게 있으신 거냐”며 놀라워했다.

음식을 얻어 먹기 위헤 즉석 노래 가사 짓기를 하기로 했다. 양세찬은 갑자기 ‘지예은 나 어때, 강훈이 말고 나 어때그렇게 먹지 말고 나를 쳐다봐’라면서 ‘(난)마음씨가 따뜻해, 널 사랑해 ‘라며 사랑꾼으로 깜짝 고백했다. 이에 모두 “진심이 나왔다”며 발칵 뒤집어졌다.
김종국이 “동생, 가족으로 사랑한 것”이라 수습할 정도. 도파민 터지는 가사에  결국 1등하며 떡볶이를 먹는데 성공했다.양세찬은 “예은아 고맙다 너 덕분에 먹는다”며 웃음, 멤버들은 “갑자기 사랑해 해놓고 본인도 놀라서 박수쳤다”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내가 급했다”며 인정했다. 모두 “세찬아 여자친구 한입 줘라”고 분위기를 몰자 지예은은 “나 먹던거 안 먹는다”며 밀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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