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래퍼로 팬들을 깜짝 놀래킨 가운데 또 한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더블유 코리아는 배우 이지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화보에는 화려한 드레스부터 민소매에 청바지까지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는 이지아의 모습이 담겼는데, .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로 대체불가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전과는 사물 달라진 이미지가 누리꾼들 이목을 사로 잡았다. 거듭 미모를 폭발한 모습. 래퍼 이지아로도 놀라킨 바 있기에 또 다른 매력이 누리꾼들 시선을 사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해 11월터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MAMA AWARDS JAPAN(마마 어워즈)’ 무대에 등장했다.
2부 오프닝 무대에서 인사 후 갑자기 무대가 어두워졌고 음악이 시작된 것.
이어 이지아가 래퍼로 변신하며 폭풍 랩 실력을 드러냈다. . ‘CTL(Cross the Line)’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민 이지아는 수준급의 랩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팬들의 응원과 함성을 받았다. 힙합 여전사로 변신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 이지아였다.

이지아는 이후 시상자로 다시 무대에 등장해 “스페셜 무대에 참여했는데,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매우 뜻깊은 순간이었다. 음악의 매력은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가장 친근하고도 유쾌한 방식으로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도 정해진 틀도 넘어보시고 원하는 것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역시,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2024년에 가장 잘한 일'을 묻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라며 "특히 마마 어워즈에서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게 목표였는데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힙합을 좋아해서 녹음도 해보고 따라도 했는데, 회사에서는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와 다르다고 안 좋아했다. 과도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저를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아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다양한 색깔이 있는 친구구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 "10 중 5 정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놀라실까 봐 차근차근 꺼내고 있다"고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해 더욱 큰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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