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과거 속앓이 고백 "대인기피증에 30kg까지 체중 빠져" ('전참시')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26 01: 03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과거 속앓이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바히인드 스토리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1세대 그룹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S.E.S, 핑클보다 먼저 데뷔했더라"고 말했다. 김이지는 "베이비복스 데뷔가 지난 1997년 7월 3일이다. 올해 28주년이 됐다"고 알렸다. 

'전참시' 방송

베이비복스는 지난 연말 진행된 KBS 2TV '2024 가요 대축제'에서 완벽한 완전체 무대를 보여 화제가 되었다. 간미연은 "지난 2010년 솔로 활동 때 모인 이후 무려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였다"며 "무대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그 후에 계속 화장을 하고 다닌다"고 토로했다. 
'전참시' 방송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기 위해 퍼포먼스 비디오를 찍은 멤버들은 저녁식사를하며 추억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전성기 시절 하루 스케줄이 무려 13개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는가 하면 "예전에는 왜 그렇게 힘든 예능이 많았을까?"라며 번지점프, 외줄타기 등을 시키면 무조건 했다고 알렸다. 
이후 베이비복스는 멤버들간 불화설이 일어난 이유가 존댓말을 썼기 때문이라며 "그것도 소속사 사장님이 시켜서 한 것이다. 지금도 '요'라고만 붙이지 할 말은 다 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이지는 몇 년 전 이희진의 우울증, 대인기피증 사실도 전해 눈물을 자아냈다. 이희진은 몸무게가 30kg대까지 빠질 정도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이희진은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일이 많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멤버들이 도와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 '전참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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