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고백' 성훈, 26억 강남 주상복합 매입...'빚 청산' 인간승리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1.26 06: 54

생활고까지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배우 성훈이 서울 강남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했다.
2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성훈은 지난해 10월 1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성훈은 전용 69.65㎡ 1가구를 26억 2467만 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했고, 채권최고액을 고려할 때 약 12억 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동일 평형 매물들의 부동산 시장 호가만 27억 8700만원에서 29억 5000만원까지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성훈이 매입한 아파트는 지난해 6월 준공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다. 역삼동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을 중심으로 자리 한 고급 빌라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및 고급형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 시도로 지난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아파트 단지에 분리형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 형태가 공존하는 가운데, 성훈은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배우 김강우가 한 채를 매입한 일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한 곳이다.
더욱이 성훈의 경우 데뷔 이후에도 빚이 쌓여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던 바. 지난 2019년 한 방송을 통해 "연기를 시작하고도 빚이 많이 쌓였다. 빚이 생기면서 더 그만두지 못했고, 최근에는 빚을 어느 정도 갚았다"라고 밝힌 그를 향해 응원이 쏟아졌던 상황. 채무 청산은 물론 강남에 신축 아파트까지 보유하게 된 성훈의 근황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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