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피의 게임 시즌3’ 우승 소감을 밝혔다.
25일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전은 항상 무섭고 설렙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도전이란건 그리움의 감정이 더 들지요. 내가 도전이라는 걸 해본 적이 과연 언제적이지? 라는 생각에요”라는 글과 함께 ‘피의 게임3’에 참여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장동민은 “우리 다같이 도전해보시죠. 의지만 있다면 뭐든 가능합니다. 저같이 능력없고 힘 없는 아저씨도 도전하고 승리하고 쟁취하잖아요”라며 “피의 게임 우승도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도전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믿으라! 그럼 나이는 곧 숫자에 불과하다는것을 깨달을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절친한 개그맨 유세윤은 “대학교앞 원룸에서 밤새 마피아게임 할 때 부터 이미 형은 갓지니어스.. 우리형이어서 감사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피의 게임3’에 함께 출연한 주언규도 “형님 넘 멋집니다”라고 말했다.
장동민과 가장 많은 연합을 꾸린 허성범은 “포브스 선정 21세기 가장 섹시한 남성 1위… 우승 축하드리고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7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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