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빅뱅 대성과 데뷔 전 만난 적 있다" 깜짝 고백 ('집대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4 19: 08

'집대성'에서 원진아가 빅뱅 대성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집대성 채널을 통해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이유는...(더보기) | 집대성 설 특집  1탄'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대성은 "이분 들위한 사심을, 고백할 시간"이라며 도경수와 원진아를 소개했다.특히 빅뱅과 엑소로 각각 활동한 바 있는 대성과 도경수. 공식적으로 처음 봤다는 두 사람은 "활동일 겹치지 않았다"고 했다.

도경수는 "밖에서 한 번 봤다"고 하자 대성은 "전설의 그날?"이라 언급,  도경수는 "2015~16년도8년 전, 같이 영화 찍은 친한 동생과 밥 먹으러 갔더니 우연히 대성 선배가 있었다"고 했다.  도경수는 "(대성이) 너무 잘 보고 있다며 그냥 계산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미담을 폭발, 대성은 "그 날 이후로 안 나갔다 누군가 마주칠까봐"라며 농담,  "사석에서 아예 처음, 서로 손님이 있어서 딱히 인사를 밥 먹으며 못 했다"고 했다.  
또 이날 원진아는 "사실 대성과 만난 적 있다"고 했고 대성도 "전설의 그날?  경수 만나기 1~2년 전?"이라며 아는 척했다. 하지만 원진아의 장난이었던 것. 원진아는 "사실 내가 고등학생 때 무대오셔서 봤다 천안 삼거리 공연"이라며 "친구들과 빅뱅 온다고 해서 야자 안 듣고 따라갔다 뒤통수만 보고 소리만 들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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