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안타까운 근황 “15년만에 사구체종양 진단받아..뼈까지 침범”[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1.24 14: 59

가수 이상미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24일 “15년을 미뤄온 수술을 곧 해요.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해도 아프고 잘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나갈 것 처럼 아팠는데 또 그때 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그랬어요 그게 15년 전부터 인데~ 손톱 뿌리쪽 밑에 종양이 있는 거 였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사구체종양이라면서 “이제 알았어요 아 미련  교수님이 이렇게 오래 묵힌 환자는 처음본다며, 너무 종양이 너무 자랐다며 뼈까지 침범했지만 다행히 뼈이식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기쁜소식을!!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제 입원하고  오늘 오후 1시쯤 수술할 꺼라 하셨는데 1:21인데 아직 콜이 안오고 두근두근 어젯밤부터 금식이라 너무 배고픈데 얼른 해치워버리고 올게요! 내 손톱 뽑히기전에 마지막 사진 남기고”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이상미는 “다들 아프면 미리미리 재빠르게 병원가세요!! 특히, 손톱밑 아프신분들 X-ray찍으면 바로 나와요!! 아프다구 이렇게 인스타에 올리는 이유는 위로 받으려구용 엉엉. 이론이가 어려서 남편은 애보구, 보호자 없이 혼자 서울에 입원해있으니까 더 긴장되는거 있죠”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정보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가수로서의 모습 역시 놓치지 않는 만능엔터테이너의 역량을 보였다. 2019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4월 딸을 낳았다. /
이하 전문.
15년을 미뤄온 수술을 곧 해요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해도 아프고
잘 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나갈 것 처럼 아팠는데 또 그때 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그랬어요 그게 15년 전부터 인데~ 손톱 뿌리쪽 밑에 종양이 있는거였거라구요.
사구체종양
이제 알았어요 아 미련 
교수님이 이렇게 오래 묵힌 환자는 처음본다며,
너무 종양이 너무 자랐다며 뼈까지 침범했지만 다행히 뼈이식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기쁜소식을!! 감사합니당
어제 입원하구~ 오늘 오후 1시쯤 수술할 꺼라 하셨는데
1:21인데 아직 콜이 안오고 두근두근
어젯밤부터 금식이라 느므 배고픈데,,
언능 해치워버리고 올게요!
내 손톱 뽑히기전에 마지막 사진 남기구
다들 아프면 미리미리 재빠르게 병원가세요!!
특히, 손톱밑 아프신분들 X-ray찍으면 바로 나와요!!
아프다구 이렇게 인스타에 올리는 이유능
위로 받으려구용 엉엉
이론이가 어려서 남편은 애보구, 보호자 없이 혼자 서울에 입원해있으니까 더 긴장되는거 있죠.
/kangsj@osen.co.kr
[사진] 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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