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지수, 드라마 찍다 열애설 날 뻔..."단 둘이 놀이공원 데이트"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1.24 08: 31

배우 박정민과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단 둘이 놀이공원 몰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공개된 웹예능 '사칭퀸 이수지(약칭 사칭퀸)'에서는 박정민과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고무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정민과 지수가 각각 남여 주인공 재윤과 영주 역을 맡아 '고무신 커플'을 연기한다. 

이를 위해 박정민과 지수는 자연스러운 커플 분위기를 만들어야 했던 상황. 소품 사진 하나까지 사랑스러운 커플의 분위기를 자아내야 했다. 이에 감독이 두 사람의 촬영을 요구했다고. 
박정민은 이와 관련 "촬영 초반에 감독님하고 소품 사진 찍는다고 경복궁을 돌아다니면서 연인 사진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수는 "그런데 감독님이 그냥 너희 둘이 만나서 찍고 오면 안 되냐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바쁘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인 지수는 "그래서 저희 둘이 롯데월드를 갔다 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사람들이 지수를 알아볼 거 아니냐. 사람들 없는 데 가서 찍자고 해서 가서 찍으면 그런 사진 배경은 놀이공원 같지가 않았다"라며 웃었다. 이에 지수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어떤 연인이 이렇게 다 가리고 찍나' 싶을 것"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수지는 "재밌었겠다"라며 부러움을 토로했다. 지수와 박정민은 "맞다.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다"라고 공감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박정민과 지수가 열연한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쿠팡플레이 제공, 유튜브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