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하석진이 함께 매물을 보러 나선 가운데 한강뷰 집을 언급, 알고보니 강남 청담동에 거주 중인 것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하석진과 함께 했다.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집에서 거주한지 10년차라는 하석진. 매물에 앞서 “이사할 때가 돼서 임장 코디로 갔지만 내집 보는 느낌으로 매물을 봤다”고 했다.
송파의 아들로 하석진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하석진 코디 혼자사는 집을 봤다”며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하석진을 언급,“자동 커튼 뒤 한강뷰가 자가더라”고 했다. 이에 하석진은 “자동 커튼 고장나서 지금은 손으로 연다”며 웃음을 안기기도. 그러자모두 “공대 오빤데 (자동커튼) 못 고치나”고 묻자, 하석진은 “안 되더라 새로 무언가 바꿔야한다”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진짜 한강 위에 떠있는 흡사 인피니트 뷰 같다”며 “아무튼 빨리 좋은 인연 만났으면 한다 항상 기계만 연구한다”고 하자 하석진은 “너네 잘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한강뷰집에서 사는 기분이 어떤지 묻자 하석진은“한강뷰 계속 보면 똑같은데 여기는 변화가 있다”며 한강뷰 매물을 언급, “어릴 때 가락시장 많이 갔다”고 하자 김대호는“어릴 때 애플망고, 샤인머스켓만 먹었을 것 같다”며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재력이 있던 외삼촌 집을 언급하기도 한 하석진은 “놀러가면 소갈비를 먹었다”고 했고 모두 “그 시절 소갈비라니”라며 찐 부자라고 인정했다.
인테리어 취향을 묻는 질문에 하석진은 “저는 블랙 베이스로 조금 어둡게 해 놨다”라고 말하며, “친구들이 놀러 와서 이래서 장가 못 가는 것 같다고 드라큘라 성에 사는 백작 같다고 지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대호 집이 진짜 드라큘라 성이다”라고 말하자, 김대호는 “인정한다. 과거 썸녀를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에선 2024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순위를 1위부터 25위까지 공개했다. 그중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한 것 송파구 임장은 연예계 대표 송파구 토박이 배우 하석진이 김숙, 김대호와 함께했다.
김숙은 “잠실 어머니 워너비 아들 하석진 무조건 하석진 처럼 키우고 싶다더라”며 칭찬, 김대호도 “제 기준, 대한민국 연예인 통틀어 제일 멋지다 제일 잘생겼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유를 묻자 김대호는”그냥 잘생김, 남자들이 닮고싶은게 있다”고 했다.이에 하석진은 김대호와 자신을 비교하며 “약간 닮은 느낌있나 살짝 비슷하다”고 하자 김대호도 “이런 말 안 하려했는데 상태 좋을 때, 태어나서 두 번 닮았다고 들었다”며 너스레, 하석진도 “영광이다”고 했다.
하석진 역시 송파 부심을 드러내며 “여기 학군 좋다, 굳이 강남 왜 가나?”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하석진을 향해 “근데 (지금) 쳥담동 산다”며 웃음, 과거엔 송파의 아들, 지금은 강남의 아들이 된 하석진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