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과자 먹고 증량...건조하게 못생겨졌다" ('컬투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23 15: 21

배우 김혜수가 과자에 대한 애정과 애증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디즈니+ ‘트리거’의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김혜수는 '요즘도 과자를 즐겨 드시나요. 과자 때문에 건조하게 못생겨졌다고 말씀하신 걸 들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답했다.

김혜수는 "정말 과자가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살이 찐다. 과자가 좀 건조하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건조하게 못생겨지게 살이 찐다니까 여자분들이 공감 많이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자 한번 맛 들이면 끊기 어렵다. 저도 안 먹다 이번에 먹었는데, 촬영장 소품으로 제로 쿠키가 많았다. 마음껏 먹다가, 이제는 당 많은 것도 먹고, 짭짤한 것도 먹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혜수는 '최애 과자'에 대해 "그래도 옛날부터 좋아하던 과자가 뽀X 치즈였다. 저는 그게 너무 맛있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르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 역시 뽀X를 최애로 꼽으며 "저희 언제 만나서 같이 먹을까요?"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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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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