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자가 영수에게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22일에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4기 남녀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공개됐다.
현숙은 4남매로 9살 차이인 늦둥이 남동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9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 늦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호는 "결혼식을 꼭 했으면 좋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현숙은 "결혼식은 솔직히 별로 안 하고 싶다. 스몰웨딩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나도 사진 남기는 건 좋지만 결혼식은 굳이 안 하고 싶단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숙은 거주지에 대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아이를 교육시킬 시기가 되면 부모님도 그렇게 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현숙은 영호에게 쌈을 싸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화할 때 꿈꾸는 결혼 생활이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엄청 긍정적인 분인 것 같은데 호감의 강도가 크진 않다. 확 꽂히는 포인트는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수와 영자가 랜덤 데이트를 함께 했다. 영자는 영수가 옥순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영자는 영수의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영자는 "나는 솔직히 이전 인터뷰에서 영수님을 언급하지 않았다. 솔직히 지금도 없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자는 "내가 울었다고 영수님이 오해할까봐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수는 "이렇게 된 거 옥순바라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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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