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다" 세계 1위 태권소년 변재영, 유재석도 놀란 자유품새 ('유퀴즈')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22 21: 12

변재영 선수의 자유품새 무대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자유품새 국가대표 완벽한 발차기로 세계 정상에 오른 태권소년 변재영 선수가 등장했다. 

변재영은 16살의 나이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변재영은 "대회비가 비싸서 돈이 많이 깨진다. 돈이 많이 나가서 슬프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라며 "대회때 부모님들이 찾아오는 애들을 보면 내가 잘해서 좋은 결과 알려드려야지 생각한다. 서운함보다 감사함이 더 많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변재영은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재영은 "아버지가 팔에 깁스를 하고 계셨다. 깨진 유리컵에 찔려서 다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변재영은 "나에게 어머니는 하늘 같은 분이다. 하늘은 가끔 비도 내리지 않나. 나한테 잔소리도 하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변재영은 "밤새 게임을 하면 어머니에게 비가 내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재영은 초등학교 1학년때 태권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변재영은 "SNS에서 발차기하는 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변재영은 태권도와 아크로바틱 학원을 매일 오갔다고 말했다. 매일 3, 4시간씩 학원을 오갔다는 것. 변재영은 "수요일 빼고 운동한다. 될 때까지 계속한다. 하루에 수백 번 돌기도 하고 안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변재영은 천만 뷰를 기록했던 자유품새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정말 소름이 돋는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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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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