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 대박..박하선 "류수영 돈, 나보다 잘 버는 남자 처음" ('돌싱포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2 07: 15

‘돌싱포맨’에서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의 재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박하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의 인생작인 ‘하이킥’ 시트콤에 대해 언급, 당시 영상을 본 박하선은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2012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수상했다고. 박하선은 “받을 만했다 제가 엄청 웃겼다”며 스스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시트콤에 캐스팅 된 황당한 이유에 대해 박하선은 방송 중에 숙면 취하다 캐스팅된 것이라고 했다.15년 전 ‘강심장’ 녹화 당시, 엉뚱하게 숙면한 모습이 공개된 것. 박하선은 “8~9시간 종일 촬영하니 졸려웠다 너무 피곤해서 살짝 졸았는데 카메라 잡혔다”며 “감독님이 재밌는 친구라고, 골때린다고 캐스팅됐다”며 그렇게 꿀잠(?) 덕에 인생작이 탄생된 스토리를 전했다.
무엇보다 박하선은 2017년 8살 연상인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프러포즈를 만난지 한 달만에 받았다는 소문에 박하선은 “거의 일주일만에 프러포즈 받았다”며 정정, “드라마에 결혼식 장면이 나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셀카 보냈다”며“우린 언제할까? 보냈더니 가을에 하자고 했다, 그러다가 6개월만에 프러포즈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류수영의 밀당이 있었다는 박하선. 이에 모두 “그래도 밀당 무리수다”고 하자박하선은 “근데 전 웬만하면 잘 안 헤어진다 , 참을성이 좋다”며 폭소, “그냥 알았다고 넘어갔다”고 했다. 그러면서탁재훈이 “일생 멋진 걸로 사나”고 묻자 박하선은 “어우 그게 다다”며 잘생긴 남편 부심(?)으로 폭소를 안겼다.
특히 남편이 멋질 때를 묻자 박하선은 “저보다 돈 잘 버는 남자 처음 만나본다”며 초강력 현실적인 설렘 포인트를 전하며통장에 입금될 때 멋지다고 했다. 박하선은 “결혼을 사실 얼굴보고 했다, 저 얼굴이면 날 굶기진 않겠다 생각했다”며 웃음,“(요즘은) 요리하더니 돈을 막 벌더라, 나보다 돈 잘 버는 남자 처음이다 처음으로 나한테 카드를 쥐어준 남자다”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 남편의 요리에 대해 ‘또 이거야?’ 라고 한다는 박하선. 그도 그를 것이 요리 연구를 위해 류수영이 제육볶음 연속 16회, 라멘은 60회를 먹였다고 했다. 하지만 홍은희는 “난 한번도 내 밥을 해준 적 없다”며 부러워하자 박하선은 “감사히 살겠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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