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한혜진이 8살 차이 남편 기성용과 나이차가 느껴진 일하ㅗ로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을 소개, ‘굳세어라 금순아’가 인생작이라고 했다. 시청률 40% 찍을 때라는 것. 이를 뛰어넘은드라마 ‘주몽’은 시청률 80%까지 찍을 정도였다는데, 알고보니 이란 시청률이었다.
한혜진은 “아직도 SNS에 이란 팬들이 찾아온다”며 “남편과 찍은 사진 올리면 ‘주몽은 어디있습니까?’ 번역해서 댓글 쓰시더라”고 하자 탁재훈은 옆에서 “드라마 ‘주몽’ 찍을 때 남편 기성용이 고1 아니냐”고 해 한혜진을 민망하게 했다.

이 가운데 8살차이를 뛰어넘은 기성용의 결혼 팁을 언급했다. 모두 “온갖 티를 내며 내 거라고 찜했더라”며기성용이 축구화에 ‘HJ(혜진)’ 이니셜 박제한 스토리를 전했다. 온갖 추측이 있었던 축구화 이니셜에 박하선은 “난 진짜 사귀는 구나 촉이 왔다”고 했다.
또 미니홈피에 ‘H’라 걸어둔 기성용 사진을 공개하자 한혜진은 “어려서 그런 것 같다”며 기성용이 25세 때 결혼했던 것을 언급, “부담스럽지만 귀여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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